하나카드-비자,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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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비자,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 출시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8.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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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일까지 해외여행상품권·캐쉬백 증정 이벤트 진행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로 비자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하나카드X비자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 런칭 세레모니'에서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왼쪽)과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로 비자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하나카드X비자 해외 모바일 결제 서비스 런칭 세레모니'에서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왼쪽)과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 장경훈)는 ‘비자 토큰(가상번호)’ 기반의 모바일 터치 결제서비스(NFC)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자와 협업으로 출시한 이번 서비스는 싱가포르, 런던, 호주 등 비자 컨택리스 규격을 지원하는 전 세계 NFC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하나카드의 자체 간편결제 앱인 ‘하나1Q페이’를 활용해 해외 현지에서 휴대폰 터치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에서 로밍 와이파이(도시락) 선불USIM을 이용하는 고객도 ‘하나1Q페이’앱만 설치하면 NFC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하나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하나1Q페이’ 앱 설치 후 ‘카드바로발급’을 통해 즉시 발급받아 사용 가능하다.

또 현지 일반 가맹점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자판기, 면세점 등 NFC결제 지원 단말기가 있는 곳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싱가포르에서 하나1Q페이로 결제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결제 내역이 있는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해외여행상품권 500만원(2명) ▲2등 해외여행상품권 200만원(4명) ▲3등 해외여행상품권 100만원(6명)을 제공한다.

또 싱가포르 현지 버스, 지하철을 이용한 손님 선착순 2000명에 한해 이용 금액의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며 하나카드 페이스북에서도 영화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해외여행의 출국부터 귀국까지 손님의 모든 여정에 대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손님들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카드의 강점인 모바일 결제를 접목한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런던, 중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하나1Q페이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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