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 무용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장
서울문화재단이 '춤추는 서울'을 주제로 생활예술 춤 행사인 '위댄스캠프', '서울춤자랑', '위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9월21일까지 여의도 KBS홀 , 반포한강공원, 마로니에 공원, 시민청 등에서 진행한다고 13일 서울문화재단이 밝혔다.
'위댄스캠프'에는 탱고, 스윙, 살사, 발레, 어반, 재즈 등 총 6개 장르의 47개 아마추어 춤 동호회가 참여한다. 이 공연은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며 오는 15일부터 9월7일까지 선보인다.
'서울춤자랑' 대회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춤 동호회를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대회의 본선은 9월5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최종 6개 팀에 시상한다.
'위댄스 페스티벌'은 9월21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위댄스캠프'에 참여한 47개 팀과 '서울춤자랑' 본선대회에서 입상한 6개 춤 동호회, 전문 안무가, 일반 시민 등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예술 춤 축제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위댄스 페스티벌'은 생활예술 무용인에게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춤에 대한 열정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생활문화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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