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블루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2’의 IP를 활용한 동양무협 MMORPG로, 특히 원작 온라인게임의 감성을 충실하게 살린 반면 모바일게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사전예약자 수가 70만명을 돌파하며 올 여름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번 CBT는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베타게임존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원작의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은행나무골, 사북성, 비천성 등이 공개되고 전사, 술사, 도사 등 주요 캐릭터들을 모두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PK 시스템, 보스 레이드, 1:1 거래 및 경매장 등 정식 출시에 선보일 핵심 콘텐츠 대부분을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CBT 설문 참여자는 출시 후 호칭을 부여받는 특혜도 누릴 수 있다.

CBT를 기념해 14일부터 18일까지 공식카페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원작 ‘미르의 전설2’와 같은 점을 찾아 게시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미르의 전설2 어게인’ CBT를 진행하며 공략 및 팁을 공유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유저 3명과 오타, 버그 등을 찾아 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캐릭터 생성만 인증해도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CBT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매일 환 50,000개를 증정하며,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지원 이벤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