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과 생방송으로 독서를?" 밀리의 서재, 신규콘텐츠 런칭... 밀레니얼 세대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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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과 생방송으로 독서를?" 밀리의 서재, 신규콘텐츠 런칭... 밀레니얼 세대 겨냥
  • 김명현 기자
  • 승인 2019.08.13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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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챗북', '밀리 LIVE' 출시... 자체 개발 '전용 뷰어' 덕분
[자료제공= 밀리의 서재]
[자료제공= 밀리의 서재]
[자료제공= 밀리의 서재]
[자료제공= 밀리의 서재]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신규 콘텐츠 '밀리 챗북'과 '밀리 LIVE'를 런칭했다고 13일 밝혔다.

밀리 챗북은 채팅하듯이 말풍선으로 읽는 형태이고, 밀리 LIVE는 스트리밍 방송이다.  

채팅과 라이브 스트리밍은 '밀레니얼 세대'가 자주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장은 “2030세대, 흔히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이용자들이 밀리의 서재 전체 이용자 중 70% 이상”이라며 “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채팅과 스트리밍 방송 형태의 신규 콘텐츠를 런칭했다”고 말했다.

밀리 챗북은 책 내용을 채팅 형식으로 재구성한 서비스다. 단순 요약이 아니라 책 전문을 각색한 후 채팅 말풍선을 통해 이용자에게 책 내용을 전달한다. 

이 서비스는 책의 저자나 등장인물과 대화하듯이 책 내용을 습득할 수 있다.

또 전용 뷰어를 통해 채팅의 속도, 밝기, 글자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고 책 읽는 방식도 탭, 스크롤, 플레이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밀리 LIVE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참여자들이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책을 함께 읽는 서비스다. 

지난 8일 유튜버 ‘레고도사꾸비’를 시작으로 ‘초코붕어빵’, ‘김원’, ‘겨울서점’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매일 다른 책으로 라이브 방송을 한다. 

크리에이터는 책 내용에 자신의 생각을 더하는 방식으로 책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댓글로 달아 소통한다. 이러한 실시간 독서는 밀리의 서재가 자체 개발한 전용 뷰어가 있어 가능하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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