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만화 '용비불패'를 게임화한 '용비불패M'을 선보인다.
NHN은 9일 2019 실적 발표를 통해 인기 만화 ‘용비불패’ IP를 바탕으로 한 횡스크롤 모바일 게임 '용비불패M'은 2020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용비불패'는 웹툰 '고수'와 함께, 문정후 작가의 대표작중 하나로 무협 매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된 인기 만화다. 1996년 학산문화사 소년만화지 찬스에서 첫 연재를 시작했고, 2002년 단행본 23권으로 본편이 완결됐다. 이후 용비불패 외전도 12권으로 완결됐다.
게임 장르는 횡스크롤 게임이라는 것만 알려진 상태다. 한편, 팡스카이는 용비불패의 후속작인 '고수'를 게임화한 '고수 모바일'을 준비중이다. 해당 게임의 장르는 턴제 전략 RPG다. 만화 '용비불패' IP를 활용하여 횡스크롤 게임이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한 NHN이 어떤 모습의 용비불패 게임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재덕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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