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 결정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한은은 이날 오후 2시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주요 노의 사항은 ▲발표 내용의 평가 ▲우리 경제 및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외환시장 및 외환차입여건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번 회의에는 전 집행간부와 외자운용원장,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정책보좌관,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한다.
김유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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