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30일 오전 국내 증시는 어제 급락세가 진정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시 현재 증시는 코스피지수가 8포인트(0.43%) 상승한 2038.08포인트, 코스닥지수는 7포인트(1.23%) 상승한 626.41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836억 원 순매수, 코스닥 956억 원 순매수, 선물시장에서 915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거래소에서 131억 원 순매도, 코스닥 34억 원 순매도, 프로그램 매매는 109억 원 순매도를 보였다.

섬유의복 +3%, 전기전자, 비금속 +1%, 종이목재, 의료정밀, 제조 등 업종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고, 보험, 화학, 음식료, 전기가스, 증권 등이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한국항공우주 +4%대, SK하이닉스 +2%대, 기아차, 팬오션, 포스코케미칼, 삼성전자, 쌍용양회, 에스원, 삼성전기 등이 +1%대를 기록 중이다.

반면에 KCC, 웅진코웨이, 호텔신라, 삼성중공업 등이 -2%대, 대우조선해양, 두산밥캣, 대림산업, 오리온, 삼성화재 등이 -1%대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종목은 콜마비앤에이치 +10%대, 엘비세미콘, NHN한국사이버결제, 덕산네오룩스 등 +5%이상, 클래시스, 코웰패션 +4%대, 파라다이스, 이녹스첨단소재, 네패스 등 +3%대, 유진기업, 엘앤에프, 솔브레인, 아난티 등 +2%대, 오스코텍, 헬릭스미스, 알테오젠 +1%대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에 국일제지 -6%대, 나노스, SK머티리얼즈 -3%대, 상상인 -2%대, 동국제약, 오이솔루션, 케이엠더블유, 유틸렉스, 메디톡스 등이 -1%대로 약세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증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시 현재 일본 증시는 닛케이지수 +0.60%, 중국 상해종합지수 +0.50% 상승한 2955.64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0.09원 하락한 1182.70원, 엔/달러 환율은 0.01엔 하락한 108.80엔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