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로 투자자 관심 수익형 부동산으로…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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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로 투자자 관심 수익형 부동산으로…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분양 중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9.07.2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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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수익형부동산에 투자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 규제 등 악재가 겹치는데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경제 상황에 따라 대응할 여력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연내 추가 인하를 시사하기도 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서 예금이나 적금 등의 은행 금융상품의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투자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히는 부동산 중에서 최근에는 수익형 부동산이 대두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정부 세제 혜택과 오피스텔 부동산 규제 등으로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조명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지며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할 시에는 법인세가 4년간 100% 감면된다. 대출 또한 분양가 대비 최대 70~80%까지 저금리로 받을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실제로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의하면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751건에서 2016년 5000여 건으로 약 6.8배 증가했다. 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 지식산업센터로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화제다.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디원시티’가 그것이다.

‘디원시티’는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주거공간과 특화문화거리로 구성됐다. 세련된 디자인과 고품질의 업무공간, 인근 유동인구 흡수를 노리는 4면 개방형 테라스 상업시설, 특화문화거리가 조성된 복합단지로 지식산업센터가 가진 과거 ‘아파트형 공장’의 삭막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겠다는 계획이다.

교통망 또한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올해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이 350m 거리에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경유해 서울권까지 빠른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를 활용하면 물류 이동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조감도 (제공=디허브).
한강신도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조감도 (제공=디허브).

 

김포시는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꾸준히 상승하는 지역이다. 2016년 김포 사업체 수는 2만 7,252개, 종사자 수는 14만 6,813명에 육박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오피스 수요 또한 늘고 있는 지역이다.

늘어나는 사업체 및 종사자 수에 비해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로 디원시티가 들어서는 구래동 지역의 경우 노후 건물에 자리잡은 사업체들이 많아 디원시티가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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