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샌드박스, 시행 6개월 만에 총 109건 과제 승인...10건 중 4건은 '혁신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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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샌드박스, 시행 6개월 만에 총 109건 과제 승인...10건 중 4건은 '혁신금융'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7.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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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지난 24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한 지 6개월 만에 금융위가 지정한 42건(39%)의 과제를 포함해 산업부 26건, 과기부 18건, 중기부 23건 등 총 109건의 과제가 승인돼 올해 목표치인 100건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금융위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하반기 신청 예정인 혁신금융서비스에 관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핀테크 기업들로부터 신청서를 약식으로 작성‧제출 받아 정식 신청 전에 사전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8월부터는 이번 수요조사 제출 건에 대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창구로 신청 회사와 관련 기관을 연계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따라서 관련 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구체화한 이후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도 상시적인 컨설팅과 정례적인 혁신금융서비스 심사 절차를 운영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정착을 위해 하반기에도 제도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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