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60도 VR로 즐기는 '호러 특집관' 오픈...초자연적 장소 찾아가는 예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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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60도 VR로 즐기는 '호러 특집관' 오픈...초자연적 장소 찾아가는 예능 선봬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7.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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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레 tv 모바일에서 공포, 스릴러 장르 콘텐츠를 360도 VR로 시청할 수 있는 ‘호러 VR 특집관’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호러 VR 특집관은 올레 tv 모바일에서 볼 수 있으며, 4K 무선 VR 서비스 ‘KT 슈퍼VR(KT Super VR)’에서도 즐길 수 있다.

KT 모델들이 올레 tv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는 호러 VR 특집관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 모델들이 올레 tv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는 호러 VR 특집관을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그룹사인 스카이티브이(skyTV)와 손잡고 5G VR 콘텐츠 ‘고스트헌터’를 공동 기획 및 제작했다. 고스트헌터는 폐공장, 폐학교, 흉가 등 원인 모를 초자연적 현상이 감지된다고 알려진 장소를 VR로 돌아보는 탐사 호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고스트헌터인 윤시원과 가수 김맑음, 방송인 조은나래가 직접 현장에 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KT 측은 고스트헌터에 대해 “4K 고화질 VR 특수 카메라로 제작됐다”면서 “5G 네트워크 환경에서 시청할 경우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주고 시청자들에게 극도의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일부 에피소드는 5G 웨어러블 360 카메라 ‘FITT 360’을 착용하고 1인칭 시점으로 촬영했다.

고스트헌터는 올레 tv 모바일에서 24일 처음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방송한다.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직접 움직이거나 손가락 터치를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360도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KT는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의 스릴러 ‘함께 사는 세상’을 올레 tv 모바일에서 독점 공개한다. 함께 사는 세상은 현대사회 이웃 간의 무관심을 소재로 한 영화로, 배우 홍기준과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상무)는 “KT와 스카이티브이가 KT그룹의 역량을 합쳐 그간 국내에서 선보인 적 없던 5G VR 호러 콘텐츠 제작에 도전했다”며 “앞으로도 올레 tv 모바일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특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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