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대표 김성태)은 직장인 대상 중금리 대출인 '참 좋은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을 이용해 2분 내 대출한도 조회 후 대출약정(공인인증서)과 동시에 송금되는 비대면 즉시대출이다.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고, 평균금리는 10% 수준이다.
IBK캐피탈은 해당 상품 출시를 위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구축했다.
이는 대상 고객의 비금융 'BIG-DATA'를 반영한 종합적인 평가시스템으로 이에 따라 중신용자 또한 고신용자에 못지않은 대출한도와 낮은 금리가 적용될 수 있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간편·신속한 대출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모집수수료 절감으로 금리를 낮춰 고객의 부담을 줄여줘 신용대출시장에서 합리적인 중금리 신용대출시장 정착에 도움이 되고자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출시를 통해 대출 문턱을 대폭 낮춰 중소·중견기업 직장인들의 금융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고금리 대출에 비해 이자 부담을 줄여 서민 가계살림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