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원피스'를 원작으로 한 무쌍 액션게임인 '원피스: 해적무쌍'의 네 번째 작품인 '원피스: 해적무쌍 4'가 공개됐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가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니메 엑스포 2019'에서 '원피스: 해적무쌍 4'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사황 중 한 명인 빅맘 '샬롯 링링'과 기어 4를 발동한 주인공 루피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등장했다.
'원피스: 해적무쌍'은 코에이테크모의 '진삼국무쌍'을 기원으로 한 무쌍 액션게임과 '원피스' IP를 한데 엮은 게임이다. 여기에 퍼즐과 어드밴처 요소를 도입하고, 다양한 원작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에 출시된 '원피스: 해적무쌍 3' 이후 신작 소식이 없었으며, 최근 출시된 '원피스' IP 게임들이 부족한 완성도로 연이은 혹평을 받고 있어 이번 신작은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원피스: 해적무쌍 4'는 2020년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PC로 출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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