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홈플러스 저지무염버터, 대장균 기준 초과돼 판매중단 긴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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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홈플러스 저지무염버터, 대장균 기준 초과돼 판매중단 긴급 회수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7.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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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약청, 영국산 2019년 9월 10일 유통기한 표시 제품 회수 중
대장균이 검출기준을 초과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된 홈플러스 저지무염 버터.
대장균이 검출기준을 초과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된 홈플러스 저지무염 버터.[사진=식약처]

홈플러스(대표 임일순)가 수입 판매하는 영국산 저지 무염버터에서 대장균이 기준을 초과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명령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홈플러스의 저지무염버터(유형:버터)가 대장균군 기준애 부적합해, 서울식약청의 긴급 회수 명령을 통해 홈플러스에서 회수 조치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판매 중단된 제품은 영국산 저지무염버터 250g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2019년 9월 10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3일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시료 5개를 검사해 0~10에 들어와야 적합인데 해당 시료(저지무염버터)는 100이 나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업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줄 것과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 업소에 반품해 회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에 대해 홈플러스는 "식약처 지시에 따라 이미 상품 회수조치를 마쳤고, 또한 해당 상품을 구매 내역이 확인되는 고객분들께서는 환불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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