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통, 8기통, 12기통 가솔린 및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풀 라인업 선보여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최신의 편의 기능 등 새로운 플래그십의 전형 제시
BMW 코리아가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뉴 7시리즈는 드라이빙 럭셔리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6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풀체인지급에 해당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고급스러움과 안락함,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시대를 앞서가는 최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품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출시되는 뉴 7시리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은 물론, 최신의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뉴 7시리즈의 가격은 ▲뉴 730d xDrive, 740d xDrive, 745e s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모델이 각각 1억3700만원, 1억4680만원, 1억4670만원이며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1억3950만원, 1억4930만원, 1억4920만원이다.
롱 휠베이스 모델인 ▲뉴 730Ld xDrive, 740Ld xDrive, 745Le sDrive, 740Li x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모델은 각각 1억4800만원, 1억6290만원, 1억6210만원, 1억6200만원이며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1억5050만원, 1억6540만원, 1억6460만원, 1억6450만원이다.
상위 모델인 750Li xDrive의 가격은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모델이 1억9700만원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프레스티지 모델이 1억985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1억9800만원이며 ▲강력한 M 퍼포먼스 모델인 M760Li xDrive는 일반 모델과 V12 엑셀런스 모델 모두 2억3220만원이다.
한편, 6세대 7시리즈는 지난 2015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1만239대 판매됐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