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y Water Prize 대상에 숭실대 제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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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 Water Prize 대상에 숭실대 제로팀
  • 조원영
  • 승인 2015.10.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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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주최하고 대한환경공학회 등 국내 9개 물환경 학술단체가 공동 주관한 ‘제2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Academy Water Prize)’ 시상식이 28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공모전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에게 환경부 장관 상장과 함께 500만 원부터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대상은 ‘강원도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상변화물질(PCM) 이슬응결장치’를 제안한 숭실대 제로(製露)팀이 선정됐다.

제로팀은 최근 가뭄이 심각한 강원도 지역의 물 부족 현상 해결에 도움을 주기위한 방안으로 대기 중 수증기를 포집하여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이슬응결장치’를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물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한 물절약 방안'을 제안한 전북대 묘수(水) 팀 등 2팀이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은 ‘수돗물/정수기 내 병원성 미생물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제안한 연세대 워터피아 팀 등 3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30여개 대학교 53개 팀이 지원하였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17개 팀은 3개월 동안 이공계와 인문․사회계 대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모으고 교수 등 전문가로부터 지도를 받아 정책과 기술제안을 구체화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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