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KT와 함께 재난·안전 분야 연구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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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KT와 함께 재난·안전 분야 연구 협력 확대
  • 김경호
  • 승인 2015.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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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와 KT가 재난·안전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구 협력 및 공동사업추진에 나선다. 양 기관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중인 과학기술·ICT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여 재난·안전 기술 분야의 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실증·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9월 14일 KIST 임태훈 부원장과 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인력 교류 및 공동 세미나 개최를 통해 연구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미래 유망 원천 기술로 육성 중인 재난·안전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관련 정부부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원천기술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민·관·연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관련 분야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KIST가 보유한 재난감지 센싱기술을 KT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및 설비와 연계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과학기술과 ICT 연계를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재난 예측 시뮬레이션 개발 및 실증·시범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다.

KIST 임태훈 부원장은 “IT분야 첨단 우수 인프라를 보유한 KT와의 협력을 통해 KIST가 보유한 재난감지 핵심 원천기술을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신사업 분야 현장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양 기관의 발전 및 국민의 안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T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KIST가 보유한 우수 유망기술과 국민기업 KT가 보유한 플랫폼, Big Data 등 ICT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을 위한 근원적 기술수준 향상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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