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화학물질정보 포털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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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화학물질정보 포털로 제공한다
  • 녹색경제
  • 승인 2011.02.1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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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그 동안 운영해 오던 화학물질 관련 홈페이지의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화학물질정보 포털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개별 사이트에서 운영하던 화학물질 정보시스템, 신규화학물질 유해성 심사 시스템, 유독물 분류·표시(GHS) 지원시스템, 화학물질배출량 정보공개시스템 및 배출량조사 지원시스템을 하나의 웹사이트로 묶어 사용자가 화학물질 관련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한꺼번에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 GHS(Globally Harmonized System of Classification and Labelling of Chemicals) : 화학물질의 분류·표시에 대한 세계조화시스템. 동일한 화학물질에 대해 국제적으로 동일한 유해, 위험성 분류·표시를 하기 위한 규정

또한 화학물질 뉴스, 알기 쉬운 화학물질 이야기 등도 제공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

화학물질정보 포털서비스에서는 일반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화학물질의 유해성 정보, 배출량 자료 뿐 아니라 유해화학물질관리법을 준수해야 하는 화학물질 산업체에 필요한 유해성 심사, 유독물 분류 표시 등의 정보와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화학물질정보 포털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주요 정보 및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화학물질 확인에 필요한 기존화학물질 목록(43,048종) 및 유독물(612종), 관찰물질(62종), 취급제한·금지물질(72종), 사고대비물질(69종) 등 유해화학물질 목록과 규제 정보 제공
-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해성 자료 및 국내외 화학물질 관련 뉴스 제공
- 신규화학물질 제조·수입업체에 유해성심사 신청 지원
- 유독물 분류·표시에 필요한 정보 제공
-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 및 배출량 보고를 위한 정보 제공

또한 지금까지 유해화학물질(유독물, 취급제한·금지물질 등)의 경우에만 한글명으로 검색 가능했으나 일반 화학물질이라고 해도 국민들이 자주 접하는 물질[예 : 나프탈렌(Naphthalene), 개미산(Formic acid) 등]은 한글로 검색 가능하게 하는 등 화학물질정보포탈의 기능과 컨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정보를 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화학물질정보 포털서비스 제공으로 앞으로 이용자가 크게 증가(연간 15만명 → 20만명 이상)하여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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