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오는 6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환경기술 파트너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신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환경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유망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환경기술개발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이와 더불어 환경연구개발(R&D)로 개발된 미활용 유망기술의 이전․사업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지원하여 연구성과 활용 및 환경기술의 신산업 진출에 기여하기 위한 ‘씨앗기술 성장지원 기술개발사업’을 소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소개될 기술이전 유망 기술로는 ‘음식물 쓰레기 유용 자원화(건국대)’, ‘산업 폐수 처리 흡착제(지질자원연구원)’, ‘폐수 처리 시스템(인하대)’,‘수질정화비드(KIST)‘, '에코 네트워크 시스템(신라대)’, ‘수질독성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강원대)’, ‘기포 기반 조류제거장치(서울대)’, ’친환경 녹조 제어 기술(한양대)‘ 등 8개 기술이다. 

또한 국내·외 신사업 분야의 진출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후속연구를 지원하는 제도를 소개한다. 

중소·중견기업이 사전에 신청한 ‘기술소개자료’를 선별해 기업 간 매칭을 주도하고, 일대일 기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대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keiti.2bpartn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설명회에 국내 환경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환경 기술경쟁력이 높아지는 좋은 계기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