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화분을 정리하고, 야외 텃밭을 만드니 봄과 함께 사랑이 밀려 온것 같아요."

지난 4월 23일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이 서울 중랑구 신내노인요양원에서 봄맞이 환경 꾸미기 행사를 했다. 참석인원은 60명이 되었다. 요양원 노인들을 부모와 같이 섬기고,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은 너무 아름다워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포스코 봉사단원들은 요양원에 계신 계신 어르신들의 환경정리를 위하여 실내의 화분 및 화단교체작업과  요양원 실외 텃밭을 새롭게 일구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아삭고추, 상추, 방울토마토 등을 심고 텃밭주변으로는 예쁜 꽃밭까지 만들었다.

포스코는 2008년부터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회장 김준목)와 함께 매달 둘째주 또는 넷째주 토요일(놀토)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테마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에 따라 봉사자인원도 60명에서 많게는 140명까지 참여하여 진행이 되고 있다.

이들 봉사단원들이 하는 일은 다양하다. 뚝방야생화심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환경교육자료만들기 등의 매달 다른 테마를 가지고 포스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신청하여 운영되고 있다.

김준목 전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 회장은 “포스코와 같은 대기업의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자원봉사가 더욱 자연스러운 시민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보다 많은 기업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포스코가족봉사단은 5월달 자원봉사활동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시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활동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정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