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4일 저가항공사인 ‘서울에어’  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이를 결의했다. 

이날 결의된 이사회 내용은 아시아나는 3월초 ‘서울에어’ 설립을 위해, 아시아나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TF팀은 초기 회사설립, 사업면허 및 운항증명 취득, 조직, 시스템 구축 등 회사의 기틀을 세우고 아시아나에 복귀시키이로 했다. 이후 서울에어는 자체 채용한 인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나나는 인천 기반의 저가항공사 ‘서울에어’ 설립으로 아시아나와 에어부산과의 역할 분담을 통한 네트워크를 보강하고 손익구조를 개선하는 등 항공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단거리 노선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