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사랑의 식품 나눔박스 지원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28일(화) 지난 9월 새로 오픈한 서울 등촌동 강서서비스센터에서 홍근선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을 비롯해 기아차 임직원 50여명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박스’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박스는 실생활에 필요한 세제와 치약, 비누 등 생활용품과 국수 소면, 즉석식품, 통조림 요리, 식용유 같은 식료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이뤄져 있어 불우한 이웃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전국 19개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전달식을 가지고 저소득 및 소외계층 1,000가구에 나눔박스를 전달해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도울 계획이다.이 외에도 기아차 서비스사업부는 지난 5월 전국 20개 병원을 방문해 소아암과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항균 용품을 전달한바 있으며, 올해 말에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홍근선 기아차 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이웃사랑 나눔박스 전달 행사는 기아차의 전국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외된 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 밖에도 ▲혈액암 환자 어린이와 함께 하는 야구 이벤트, ▲장애인을 위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무상 제공, ▲임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1박2일 봉사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황창영 1putter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