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ESS 설치ㆍ성과배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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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ESS 설치ㆍ성과배분 계약 체결
  • 김경호
  • 승인 2014.10.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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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분당 본사에서 회명정보통신(주) 컨소시엄(참여사  (주)와튼, (주)지필로스)과 'ESS 500kWh 보급지원사업 설치 및 성과배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SS(Energy Storage System)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부족할 때 송전해 주는 에너지 저장 장치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4년 집단에너지사업장 ESS 보급지원사업’(에너지관리공단 주관) 대상사업자로 선정되어 10월 중 착수 예정인, 500kWh 용량의 ESS 설치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의 70%를 국고 보조금으로 지원받고, 30%는 회명정보통신(주) 컨소시엄의 민간투자로 진행, 회명정보통신(주) 컨소시엄은 향후 에너지 절감이익 등 ESS 도입을 통한 성과를 향후 5년에 걸쳐 회수하게 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에 설치하는 이번 ESS는 심야의 저렴한 전기를 충전해 최대부하 시간대에 방전함으로써 피크전력을 제어하는 설비로, 설치사업장에는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국가에는 피크전력 시간대의 전력공급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전력수급 불안정 문제 해결 기술로 주목받는 ESS 설비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설치함으로써, 국가 전력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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