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독, 중, 미서 9월 3일 갤럭시노트4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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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독, 중, 미서 9월 3일 갤럭시노트4 '공개'
  • 조원영
  • 승인 2014.08.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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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과 독일, 중국 등 세 국가에서 '갤럭시 노트4'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6일 글로벌 미디어와 주요 사업자, 각종 파트너사, 개발자 등에게 '갤럭시 노트4' 공개행사(언팩) 초청장을 발송했다.

언팩 행사는 9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3개 국가 3개 도시에서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신제품 공개 행사를 중국에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가 보낸 초청장에는 '갤럭시 노트3'에 적용됐던 '에어커맨드' 기능의 이미지가 나와있다. 갤럭시노트 화면에서 S펜 버튼을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들이 부채모양으로 나타나는데 공개된 초청장에는 4개의 주요 기능이 제시돼 있다. 이에 에어커맨드의 기능이 변화한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4의 '에어커맨드'에는 '엑션메모'와 '스크랩' '캡쳐후 쓰기' 등 '갤럭시노트3'에 적용됐던 기능의 아이콘이 나타나있다. 하지만 구름모양의 아이콘은 처음 적용된 기능이다. 클라우드에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 지원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4가 5.7인치의 Q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 두 가지로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대화면에서 혁신적인 신모델을 기획하고 있으며 새로운 소재를 적용한 매력적인 모델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해 메탈 소재를 사용한 대화면 스마트폰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갤럭시노트4'에는 헬스케어기능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4에는 갤럭시S5에 장착된 심박센서 외에도 자외선 측정기 등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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