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 게임 코스프레 노출 논란으로 스타덤 오르나
상태바
베리굿 조현, 게임 코스프레 노출 논란으로 스타덤 오르나
  • 이준혁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6.18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에서 베리굿 조현이 분한 게임 캐릭터 복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조현은 가슴 라인이 드러나고 몸에 달라 붙은 의상과 게임 캐릭터의 특징인 고양이 귀와 꼬리를 달고 무대에 등장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구미호 캐릭터 아리로 분장한 것이다. 한편 무대에는 조현과 베리굿의 팀 동료인 고운, 서율이 함께 올랐다. 고운과 서율은 각각 칼과 지팡이 소품으로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조현의 의상에 대해 노출이 심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지만 과거 다른 행사에서도 게임 캐릭터 아리 수준의 노출은 자주 있었고, 커다란 논란이 된 경우도 없다는 의견도 있다. 조현 측은 논란이 된 의상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며 “캐릭터 표현에 충실했을 뿐 과도하고 의도적인 노출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베리굿의 조현은 이날 행사 이후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오히려 이번 논란 덕분에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 같다. 온라인상에 관련 기사만 수십건 이상이 등록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는 등 게임 돌림픽 코스프레로 인해 베리굿과 조현이 이 관심을 기회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슈퍼 주니어 김희철, 신동이 진행을 맡은 게임돌림픽 2019: 골든카드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들의 게임 실력을 겨루는 아이돌 e스포츠 대회로,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준혁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