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데이터 바우처 1차 지원 사업에서 '가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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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데이터 바우처 1차 지원 사업에서 '가장 인기'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6.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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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가 데이터 바우처 1차 지원 사업에서 가장 인기 있는 AI 가공기업으로 손꼽혔다.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프로젝트 D2SF에 선정돼 지원을 받는 기업이다.

​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 및 시행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크라우드웍스가 11개 수요기업과 파트너 십을 맺고, 이들 모두 데이터 바우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 로고.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바우처 1차 지원 사업에 데이터 공급 기업으로 참여했다.

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학습 데이터가 중요한 AI 가공의 경우 기업당 최대 7000만 원의 혜택이 지원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데이터 공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 후 서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크라우드웍스가 자체 구축한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활용하면, 양질의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 및 가공할 수 있다. 엄격한 검수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가공된 데이터는 99.9%의 높은 신뢰도를 보장한다.

실제 데이터 가공 경험 및 노하우가 풍성한 것 또한 강점이다. 크라우드웍스는 네이버, 라인, 삼성전자, LG CNS, KT, 카카오, SK, 현대카드 등 주요 AI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한국어·일본어·중국어 언어별 OCR, 이미지 데이터 수집 및 가공, 텍스트 데이터 가공 등 AI 분야에서 필요한 모든 데이터 가공 작업이 가능하다. 데이터 수집 및 가공 툴 자체를 개발하는 것도 API로 지원한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1차 지원사업에서 많은 수요기업과 파트너가 됐고, 곧 이어질 2차 지원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보다 많은 AI 중소 기업이 데이터 가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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