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개막...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서 진행돼
상태바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개막...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서 진행돼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6.07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주요 관광업체 900개 부스로 참가...실질적인 상담·예약 이뤄지는 ‘여행마켓’으로 준비돼
김진국 하나투어 사장이 박람회 개막식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개막됐다.

하나투어는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9)’가 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개막해 사흘 간 여정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국내외 주요 관광업체들이 도합 900개 부스로 참가하는 대표적인 여행 관련 행사다. 

7일 오전 김미영 MC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 에스머랄다’ 차관보와 각국 대사들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주요 여행업체 관계자들 총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올해 박람회는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상담과 예약이 이루어지는 ‘여행 마켓’으로 준비했다”며 “박람회를 개최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고객’인 만큼, 고객들이 박람회를 통해 더욱 알맞은 여행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 정보와 상담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상품 예약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행박람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한 행사다. 먼저 박람회기간 메인 무대에서는 역사, 미술, 음악, 트레킹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차례로 강단에 올라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8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는 ‘역사 읽어주는 남자’ 설민석 강사가 사전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한 모금, 여행 한 스푼'이라는 주제의 역사강의를 진행하며 태국 파타야 알카자 카바레 쇼, 중국 사천성 변검쇼,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백파이프 밴드의 공연 등 실제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는 유명 공연팀들의 공연도 준비된다.

박람회 방문객은 세계일주 항공권(1명),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 1박 숙박권(3명) 등이 경품으로 걸린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온라인 사전 신청자 및 하나투어 회원인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4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 입장 가능하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