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G사이언스파크 1만7000명 연구원들의 하루 영상 공개...'LG의 미래' 자존심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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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LG사이언스파크 1만7000명 연구원들의 하루 영상 공개...'LG의 미래' 자존심 현장은?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5.2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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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등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한 LG 이미지 홍보 차원...구광모 LG 대표가 처음 찾은 곳

LG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의 하루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LG는 유튜브 LG 채널을 통해 공개한 'LG사이언스파크의 하루'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최근 제작했다. 

LG 측은 "LG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 1만7천여명의 연구원들의 어떤 하루"라면서 "LG 연구원들의 연구 활동, 자율적이고 역동적인 문화 활동, 일하고 싶은 업무 환경 등 생생한 LG사이언스파크 현장"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원들이 출근하고 퇴근하기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직원들의 모습을 담았다.

첫 장면은 오전 8시 사이언스 파크 주변 모습을 담았다. 유연근무제 덕분에 여유로운 출근 길, 직원들 표정이 밝다. 복장도 자유롭다.

먼저 어린 자녀와 함께 출근하는 부부 직원도 보여준다. LG사이언스파크 내 어린이집이 있는 덕분에 마음 편하게 육아를 할 수 있다. 

이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여러 계열사 직원들이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는 시너지 허브 모습을 비춘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세미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등 시너지가 기대된다.

영상은 LG전자 자율주행 연구원의 연구 활동도 보여준다. 자율주행 차량으로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 업무를 진행한다. 

연세대 학생들이 이노베이션 갤러리를 방문한 행사도 담았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로봇 클로이와 롤러블 TV 등을 보며 LG의 앞선 기술에 놀란다.

12시 점심시간에는 휴게시간을 즐기는 직원들을 담았다.

구내식당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는 연구원은 물론 미술관과 명상실, 다트게임, 안마실, 융합로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을 보여준다.  

헬스케어실, 사내강사가 진행하는 인사이트 클래스 등도 흥미롭다. 

오후 2시에는 서울 수목원을 방문한 LG유플러스 드론 개발팀이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장면이 나온다.

같은 시간 8개 계열사가 모여 전문가에 최신 지식을 배우는 열린세미나 현장도 방문한다. 

오후 4시에는 개발한 제품을 미리 만들어볼 수 있는 3D 프린팅실과 소재를 연구하는 통합지원센터 물성분석실 연구개발 활동도 소개한다. 

영상은 오후 6시 퇴근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로 마무리한다. 아무도 하지 않은 연구에 결과를 불안해하면서도 발전을 기대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재계 관계자는 "구광모 LG 회장의 취임 이후 처음 찾은 곳인 LG사이언스파크는 LG의 미래로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LG사이언스파크는 대기업 중 드물게 서울에 위치한 대규모 연구단지여서 대학생을 비롯 젊은 연구원들의 관심이 많다. 이번 영상도 LG가 AI 등 인재 확보를 위해 제작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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