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국내외 아우르는 패션·뷰티업계 CSR...주고객 관련된 사회공헌활동 펼쳐
상태바
[창간기획]국내외 아우르는 패션·뷰티업계 CSR...주고객 관련된 사회공헌활동 펼쳐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5.22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비롯 동남아 진출 패션·뷰티업계...수출대상국에서도 국내 못지 않은 사회공헌활동 벌여

중국·홍콩·대만·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패션·뷰티업계에서는 벌써 몇 년 전부터 국내적 차원을 넘어서 해외에까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운영하고 있다. 

패션·뷰티업계의 특성상 여성 고객이 주를 이루는 만큼 이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대상 역시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여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패션업계의 경우,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랜드의 경우에는 중국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중국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클로의 경우에는 옷의 생산에서부터 폐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소외된 계층을 돕거나 환경을 줄이려는 노력하는 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여성들이 주 고객인 화장품 업계인 만큼 한부모 가정 여성의 자립을 돕거나 질병에 걸린 여성을 돕는 식으로 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랜드는 중국에서 중화자선상을 네 번이나 수상했을 정도로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해 오고 있다

이랜드 나눔 경영,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펼쳐지는 CSR

이랜드는 이랜드 복지재단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나눔’·‘바름’·‘자람’·‘섬김’의 4대 경영 이념 중 제1경영 이념인 ‘나눔’에 따라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하여 소외된 이들의 선한 이웃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투명한 기부사이트 ‘이랜드인큐베이팅’을 통해 위기가정을 돕고 있으며, 기업복지재단 최초로 전국 10개의 노인복지관과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랜드 계열사 임직원과 고객이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공익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2018년에는 ‘사랑의 편지’ 캠페인, ‘뉴발란스 MyNB’ 기부캠페인, 로엠 ‘미혼모 가정 지원 캠페인’, 이랜드 리테일 ‘생명의 물’ 캠페인, 스파오 ‘웜히트바이웜하트’ 캠페인, ‘착한나눔 트리 점등식’, ‘E-웃사랑 바자회’ 등 고객과 함께 소외 계층 필요를 채우기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1990년대부터 전문 NPO와 협력하여 매년 북한에 식량·의약품·의류·생필품 등을 지원했으며, 중국 내 빈곤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긴급구호물품지원, 치료비지원, 직원 자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랜드 중국 내 CSR은 두드러져서 중화자선상을 네 번이나 수상했을 정도로 중국 내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우섭 이랜드 중국 법인 대표는 “이랜드의 사회공헌활동은 국내에서만 아니라 해외법인에서도 지켜지고 있다”며 “진정성과 지속성 떄문에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외국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유니클로 직원이 르완다 난민 캠프를 방문해 옷을 전달하고 있다

유니클로,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 기치 아래 소외 계층 및 지역 사회 기여 활동해와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세상을 좋게 바꾸어 나간다는 생각으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기업의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옷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산과 폐기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줄이면서 생산자·소비자는 물론 소외계층까지도 돕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 첨단 소재 공장인 루타이(魯泰)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실현하는 최신식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정수장에서는 지역 생활 폐수도 함께 처리하면서 지역 사회 환경과 생활을 지키는 시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더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셔츠를 제작하는 사람의 인권, 안전, 건강을 배려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셔츠를 판매하는 점포에서는 장애인과 난민도 스태프로 활약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개인이 자립해서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유니클로는 2006년부터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유엔난민기구(UNHCR)과 함께 세계각지에 있는 난민과 피난민을 위해 약 2558만 장의 옷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니클로 전 상품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옷을 전달받고 세계 각지에서 옷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내줬다.

더페이스샵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등 소외 계층 여성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LG생활건강, 여성·아동·청소년 주 대상으로 하는 사랑 나눔

LG생활건강은 여성·아동·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그들이 아름다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지원 영역은 교육, 건강, 나눔, 지역사회 네 가지로 나뉘어 있다.

우선 교육 분야에서는 ‘글로벌 에코리더’, ‘페리오 키즈스쿨’, ‘반짝반짝 페리오’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습관 교육을 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업계 최초 구강건강·위생을 교육하는 뮤지컬이고,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국내 최초의 환경·과학·습관 융합 교육이다.

이외에 안면기형 아동 수술비를 지원하는 ‘오휘 아름다운얼굴 캠페인’이 있으며 한부모 여성가장의 건강검진·치료를 돕는 ‘행복미소기금’이 있다.

또한 남수단 지역자립을 지원하는 ‘희망고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후 문화재 지킴이 사업’ 등을 통해 전통문화 보존 및 가치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업장 인근 자연정화 및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보존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더페이스샵’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를 육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핑크런' 행사를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 및 검진을 알리고, 유방암 환자를 위해 수익금을 기부한다

아모레퍼시픽, 여성·자연생태·문화 3대 이니셔티브 중심으로 노력

아모레퍼시픽(이하 아모레)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핑크리본 캠페인’, ‘희망가게’, ‘뷰티풀 라이프’,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가 간다’, ‘그린사이클’, ‘아름다움 탐험대’ 등 다양한 차원으로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항암 치료로 갑작스럽게 외모가 변한 여성 암 환자들에게 피부관리, 메이크업 등을 통해 본래 그들이 누리던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뿐 아니라 중국·홍콩·대만·태국·베트남·싱가포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적의 암환자들이 그 혜택을 받고 있으며 수혜자수도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발병율을 줄이기 위해 유방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지침을 알리고 러닝 페스티발을 통해 유방·자궁암 관련 검진을 독려한다.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기부되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 역시 중국·홍콩 등 해외 지역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위해 창업 대출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이다. 희망가게는 2003년 6월 30일 아모레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의 가족들이 여성과 아동 복지 지원에 힘쓴 창업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한 유산인 ‘아름다운세상기금’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이외에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가 간다’는 메이크업과 헤어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해 이들이 향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그린사이클'은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하여 리사이클뿐 아니라 예술작품으로도 업사이클링해 자연과 공존하려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아름다움 탐험대’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대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과학, 인체, 디자인에서 찾은 아름다움’이라는 3대 테마를 기초로 하고 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