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을여행' 매력 알릴 SNS 서포터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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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을여행' 매력 알릴 SNS 서포터즈 모집
  • 양도웅 기자
  • 승인 2019.05.22 09:1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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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역특화 관광 상품인 ‘홍대&망원 마을여행’의 매력을 알릴 SNS(Social Network Service) 서포터즈를 6월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0명 총 20명이다. 마포를 사랑하고 SNS를 잘 활용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6월부터 11월까지 파급력이 높은 해외 주요 관광정보 사이트와 개인 SNS에 ‘홍대&망원 마을여행’ 체험후기를 올려 한국여행을 준비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마을여행 투어 모습. <제공=마포구청>

‘마을여행’은 지역의 특색이 녹아있는 관광코스를 주민 가이드가 직접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하는 마포구의 마을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대와 망원동 일대를 대상으로 14개 코스가 운영된다.

이번 모집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서포터즈들의 온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마포 마을여행과 같은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알려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마을여행뿐만 아니라 양화진 뱃길탐방,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등 마포구 주요 문화관광 행사에 참여해 홍보 및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본인이 직접 작성해 게시한 콘텐츠 건당 만 원씩 월별 최대 4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마포구 주요 문화관광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단, 활동비가 지급되는 콘텐츠는 홍대&망원 마을여행 및 마포관광 관련 내용으로 범위가 한정되며 150자 이상의 텍스트와 2장 이상의 사진이 포함돼야 한다.

구는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3개월마다 개인 콘텐츠 등록 건수 등을 살펴 최우수, 우수, 장려를 구분해 1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6월7일까지 마포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6월 12일 발표되며 발대식은 17일에 예정돼있다.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여행의 트렌드가 변화하며 관광객의 요구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마을여행처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 활용해 관광활성화를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도웅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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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2019-05-22 14:25:08
마포구민으로써 저희 고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김시원 2019-05-22 14:24:31
마포구를 알리기에 좋은 활동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네요.^.^

최동혁 2019-05-22 14:22:46
와 정말 멋있네요 저도 꼭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