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하면서도 독특한 활 시위의 '실제감'이 돋보였던 스케인글로브의 '다크서머너즈'가 슬슬 출시 시동을 건다.
라인게임즈가 17일 스케인글로브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 ‘다크 서머너즈(Dark Summoners)’의 타이틀명을 ‘퍼스트 서머너(First Summoner)’로 확정하고, 오는 6월 사전등록 시작 소식을 발표했다.
퍼스트 서머너는 ‘스케인글로브’가 선보이는 모바일 최신작으로, 지난 2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6월, 정식서비스를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타이틀명 변경에 맞춰 새롭게 오픈하는 공식카페를 통해 ‘뱀의 전장’ 및 ‘무한의 혼돈’ 등 게임 내 콘텐츠에 대한 추가 개발 진행 상황이 담긴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퍼스트 서머너’는 지난 테스트를 통해 진행한 유저 설문조사에서 참여자 중 90% 이상이 ‘꼭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으로 응답할 만큼 독창적인 세로 화면 기반의 수동 조작과 몬스터 소환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및 전략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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