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실적 부진...2분기 'BTS월드(BTS WORLD)’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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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분기 실적 부진...2분기 'BTS월드(BTS WORLD)’ 기대
  •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5.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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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76억원, 영업이익 339억원, 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4,776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 전 분기 보다 2.0% 감소했고, 영업이익(339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54.3%, 전 분기 보다 10.8% 줄었다. 순이익(423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6.4% 줄었고, 전 분기 보다 189.7% 늘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등 MMORPG 장르가 전체 매출의 32%,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RPG 장르가 30%, ‘모두의마블’, ‘쿠키잼’(Jam City) 등 캐주얼 게임이 26% 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60%(2,879억원)를 기록했다. 북미 등 서구권 지역에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Jam City)’가, 일본 시장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넷마블은 2분기 중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우선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 ‘BTS월드(BTS WORLD)’는 지난 10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 오는 6월 출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사전등록 500만명을 넘어선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도 6월 출시 예정이다.

올해 첫 출시작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출시 4일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 매출 TOP 5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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