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한국재도전연합회와 업무 협약 체결...민간차원 재창업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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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한국재도전연합회와 업무 협약 체결...민간차원 재창업 활성화 지원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5.03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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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회장, “외국 사례처럼 재도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나설 것”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2일 서울 동작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한국재도전연합회(회장 유희숙)와 소상공인들의 재창업 지원을 통한 긍정적인 재도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재도전연합회는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재창업, 회생을 위한 단체들의 연합체다. 

이번 협약으로 폐업 또는 전업으로 재창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지원, 투자 연계, 유용한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멘토링 하는 등 민간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한국재도전연합회 유희숙 회장은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의 재도전은 날로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재도전에 성공하여 경기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MOU 기념사진 사진. 왼쪽 4번째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사진 5번째 한국재도전연합회 유희숙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실패는 개인적 문제보다 경제 상황과 사회 구조 시스템 자체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외국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몇 번씩 실패해도 재기하여 큰 기업을 이룬 것처럼, 우리나라도 재도전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폐업하면 극빈층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적인 보살핌 속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차원의 재도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 경제에 변혁과 활력을 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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