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전 8시 50분경 신논현역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
서울9호선 관제센터는 "신논현역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으로 출발 예정이던 급행열차 E9539(31편성) 차량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해 잠시 운행에 장애가 있었다"면서 "9시 25분경 조치 완료 후 지금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관사가 연기를 확인한 뒤 안내방송을 했고, 먼저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소방 당국에 신고해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한 연기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기 원인이 무엇인지 서울메트로 측과 함께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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