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6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2.6조원으로 직전분기(21.9조원) 대비 3.1% 증가, 전년동기(22.3조원)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1조1900억원으로 직전분기(1.32조원) 대비 9.5% 감소, 전년동기(1조6200억원) 대비 26.4% 감소했다

장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10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0.4% 증가했지만, 차감률이 0.6%포인트 늘어나 결제대금은 오히려 감소했다.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은 일평균 700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9.1% 감소햇다. 

반면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1조 4000억원으로 직전분기(20조 6000억원) 대비 3.9% 증가, 전년동기(20조 7000억원) 대비 3.7% 증가했다.

장내·외 채권 결제대금은 21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9% 증가했고, 전년동기보다는 3.7% 늘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79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5.6%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7조8000억원으로 적전분기보다 8.8% 줄었지만, 차감률이 4.8%포인트 감소한 데 따라 결제대금은 오히려 증가했다.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일평균 19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3.0% 증가했다. 또 장내·외 증권결제대금 총액의 86.8%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