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국내 출시 연기 공식 발표..."고객 만족도 높이기 위한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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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 국내 출시 연기 공식 발표..."고객 만족도 높이기 위한 취지"
  • 정두용 기자
  • 승인 2019.04.16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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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단말기가 통신 불안 상태를 보이는 상황 고려한 조치 추측

LG전자가 오는 19일로 예정된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ThinQ) 국내 출시를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LG전자는 16일 참고자료를 통해 “LG V50 씽큐의 출시 연기 결정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G 스마트폰 완성도에 집중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퀄컴 및 국내 이동통신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SW, HW, 네트워크 등에 이르는 5G 서비스 및 스마트폰 완성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LG V50 씽큐(ThinQ)의 출시일을 추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 LG V50 씽큐(ThinQ)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LG전자의 출시 연기 결정의 배경에 삼성전자가 먼저 내놓은 ‘갤럭시S10 5G’이 통신 불안 상태를 겪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안정성에 신중을 기하려는 조처로 해석된다.

<LG전자 제공> LG V50 씽큐와 듀얼 스크린 모습.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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