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에너지평화, 홍천 산간지역서 햇빛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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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에너지평화, 홍천 산간지역서 햇빛나눔
  • 조원영
  • 승인 2013.12.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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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인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와 한국남동발전(주)은 지난 20일  강원도 홍천 지역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지역에 살고 있는 4가구에 1.2kW용량의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를 지원하는「햇빛나눔사업」추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사업은 탄소저감 및 분산형 전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빈곤층의 에너지기본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으며 남동발전의 3년차 연속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현재까지 전기미공급 8가구에 햇빛전력을 공급한 발전사가 됐다.

남동발전의 3년차 연속사업은 ‘09년부터 에너지평화가 전기미공급가구에 햇빛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펼쳐오던 햇빛나눔사업에 ’11년부터 남동발전이 부터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금년 사업의 경우에는 에너지평화와 강원도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 중 홍천지역의 사업에 남동발전이 함께함으로써 성사됐다.

1가구당 지원된 1.2kW용량의 독립형 태양광발전기는 연간 총 1,400kWh의 전력을 생산해 전등 및 소형가전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변환경을 거의 훼손하지 않으면서 전기를 공급해 연간 어린소나무 묘목 216그루를 상쇄할 수 있는 600kg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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