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주말에 3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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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주말에 3건 수주
  • 윤영식 기자
  • 승인 2019.04.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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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도주공 1단지재건축·서울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부산 부곡2구역재개발사업
잠원훼미리아파트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지난 주말 제주 이도주공 1단지재건축사업과 서울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따냈다. 부산에서는 회원사로 참여한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 제주상공회의소와 서울 잠원훼미리아파트에서 각각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양쪽 모두 조합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수주에 성공했다.

공사비 2300억원 규모의 제주 이도주공 1단지재건축사업은 제주시 이도 2동 888번지 4만 3375㎡부지에 지상 14층 1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795세대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에는 3,160억원규모의 대구시 중리지구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 아파트 리모델링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아온 공사비 1,100억원 규모의 잠원훼 미리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행하게 된 포스코건설은 전세대를 1개층씩상향이동하는 필로티와 스카이커뮤니티(Sky Community) 등 특화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잠원훼미리아파트는 수직•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 지상최고 18층 3개동 288 세대가 지하4층~지상최고 20층 3개동 331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시장의 수요확대를 예상하고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사업전담부서를 운영해오고있다. 이후로 지금까지 총 13건, 약 2조원 규모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상태다.

한편, 공사비가 7000억원에 달하는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 찬반투표에서 포스코건설이 회원사로 참여한 컨소시엄이 조합원 616명 중 556명의 찬성으로 시공사로 낙점됐다.

윤영식 기자  wcyo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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