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조양호 회장 별세 관련 "운동권 정권의 '인민재판' 탓...국정에서 손떼라"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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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조양호 회장 별세 관련 "운동권 정권의 '인민재판' 탓...국정에서 손떼라" 직격탄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9.04.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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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별세 이후 페이스북에 잇달아 3개 글 올려..."국민이 마루타냐" 비판 이어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기업가들은 이번 조양호 회장 죽음으로 충격이 매우 클 것이다. 마녀재판에 버금가는 인민재판으로 한 기업가가 죽음에 이르렀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떼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어제 조양호 회장의 별세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잇달아 3개의 글을 통해  "사실상 문재인 정권과 계급혁명에 빠진 좌파 운동권들이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의원은 9일 "무조건 자기 맘에 안드는 사람은 마녀로 몰아간 마녀재판에 버금가는 인민재판으로 한 기업가가 결국 죽음에 이르렀고, 한 기업가(아시아나)는 경영권을 놨다"며 "국내 항공산업이 정권에 의해 지배당하게 된 거나 마찬가지다. 군사정권 시절에도 이렇게까지 인민재판하면서 경영권을 박탈한 사례가 있었던가요? 교보생명도 지금 넘어가기 직전이고, 삼성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수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공산주의 이론인 임금주도성장으로 경제적 자유를 박탈당한 채 사업을 접고 한국을 떠나겠다고 그런다"며 "기업가들은 이미 맘속에선 한국을 탈출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글

이 의원은 "어쩌면 그나마 실제로 다른 나라에 가서 다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업가는 진취적인 거고 대다수는 자포자기하고 있다"며 "우리 청년들은 외국에서라도 일자리을 구할 수 있을까 일본, 동남아, 호주... 일자리를 찾아 해매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또 이 이원은 "기업가들은 이미 맘속에선 한국을 탈출했을 것"이라며 "어제 보도를 보니 문정권의 반일감정 부추기가 지나친 나머지 일본과의 외교마찰로까지 비화되고 있고 급기야 집권여당의 일본전범기업제품 불매딱지붙이기 선동까지 나오니 일본에서도 보복을 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더군요"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조선말기 어리석은 위정척사파를 보는 듯 하다"며 "그 양반들이야말로 나라 망치고 백성들 굶주리고 결국은 나라를 한납한 장본인들이었지요"라고 반문했다. 

특히 이 의원은 "반시장반기업반개방 정권, 문재인정권은 그만 국정에서 손 떼십시오"라며 "국민들 다 거덜내기 전에 말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마루타입니까?"라고 분노했다.

이 의원은 "국가경제를 두고 국민들 상대로 무슨 어리석은 실험들을 하고 있고 국제경쟁시대에 반일놀이에 빠져 자기 눈 찌르는지도 모르고 날뛰는 꼴이라니 정말이지 두고 볼 수가 없다"며 "어리석은 짓하다가 자기가 망하는 건 몰라도 왜 멀쩡한 국민들까지 끌고 들어가냔 말이다. 다들 운동권들 차라리 북한에 가서 사회주의 경제실험 실컷하도록 하자, 왜 우리나라 경제에 실험을 강제하고, 선동에 인민재판에... 너나 실험하지 왜 난리쳐서 나까지 못살게 만드냐... 뭐길래 우릴 이렇게 억압하냐 이거죠"라고 운동권 정권의 문제점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이 의원은 "경제구성원들이 자유를 박탈당한 것"이라면 "사회주의실험을 하고 있고 나찌의 괴벨스식 선전선동이 판을 치는 전체주의로 가고 있다"고 강조햇다.

이어 "이들 시대착오적 경제무능집단들을 반드시 정치권력에서 쫓아내야 합니다"며 "국민들 전부 망하고 우리 아이들 비참하게 사는 나라 만들지 않으려면 말입니다"고 글을 맺었다. 

이언주 의원이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이에 앞서, 이언주 의원은 8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실상 문재인 정권과 계급혁명에 빠진 좌파 운동권들이 죽인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6·25 당시 인민군과 그에 부화뇌동한 국내 좌익들이 인민재판을 통해 지주들과 자본가들 심지어는 회사원들까지 무참히 학살하고 재산을 몰수, 국유화했다던 비극이 떠오른다"며 밝혔다.

이 의원은 "대한항공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킨 실적도 무시하고 주주행동 근본주의에 빠져 조 회장을 몰아낸 좌파 시민단체들, 계급투쟁론에 매몰된 민주노총은 이제 속이 시원한가"라고 반문했다.
 

[전문] 이언주 의원, 조양호 회장 관련 페이스북 글 

기업가들은 이번 조양호 회장 죽음으로 충격이 매우 클 것입니다. 무조건 자기 맘에 안드는 사람은 마녀로 몰아간 마녀재판에 버금가는 인민재판으로 한 기업가가 결국 죽음에 이르렀고, 한 기업가(아시아나)는 경영권을 놨습니다. 국내 항공산업이 정권에 의해 지배당하게 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군사정권 시절에도 이렇게까지 인민재판하면서 경영권을 박탈한 사례가 있었던가요? 교보생명도 지금 넘어가기 직전이고, 삼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공산주의 이론인 임금주도성장으로 경제적 자유를 박탈당한 채 사업을 접고 한국을 떠나겠다고 그럽니다. 기업가들은 이미 맘속에선 한국을 탈출했을 겁니다. 어쩌면 그나마 실제로 다른 나라에 가서 다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업가는 진취적인 거고 대다수는 자포자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외국에서라도 일자리을 구할 수 있을까 일본, 동남아, 호주... 일자리를 찾아 해매고 있습니다. 기업가들은 이미 맘속에선 한국을 탈출했을 겁니다. 어제 보도를 보니 문정권의 반일감정 부추기가 지나친 나머지 일본과의 외교마찰로까지 비화되고 있고 급기야 집권여당의 일본전범기업제품 불매딱지붙이기 선동까지 나오니 일본에서도 보복을 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더군요. 조선말기 어리석은 위정척사파를 보는 듯합니다. 그 양반들이야말로 나라 망치고 백성들 굶주리고 결국은 나라를 한납한 장본인들이었지요.

반시장반기업반개방 정권, 문재인정권은 그만 국정에서 손 떼십시오. 국민들 다 거덜내기 전에 말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마루타입니까? 국가경제를 두고 국민들 상대로 무슨 어리석은 실험들을 하고 있고 국제경쟁시대에 반일놀이에 빠져 자기 눈 찌르는지도 모르고 날뛰는 꼴이라니 정말이지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일본에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국내 일자리가 없어 취업하고 있고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일본 원천기술 부품을 수입해서 쓰고 있습니까? 얼마나 이 운동권 집권세력이 경제에 무식하다 생각되길래 어떤 분들은 걱정이... 이 운동권들이 대일 교역에 문제 생겨도 수입이 수출보다 많으니 괜찮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걱정할 지경 아닙니까?).

어리석은 짓하다가 자기가 망하는 건 몰라도 왜 멀쩡한 국민들까지 끌고 들어가냔 말입니다. 다들 운동권들 차라리 북한에 가서 사회주의 경제실험 실컷하도록 하자, 왜 우리나라 경제에 실험을 강제하고, 선동에 인민재판에... 너나 실험하지 왜 난리쳐서 나까지 못살게 만드냐... 뭐길래 우릴 이렇게 억압하냐 이거죠. 맞습니다. 경제구성원들이 자유를 박탈당한 겁니다. 사회주의실험을 하고 있고 나찌의 괴벨스식 선전선동이 판을 치는 전체주의로 가고 있습니다. 이들 시대착오적 경제무능집단들을 반드시 정치권력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국민들 전부 망하고 우리 아이들 비참하게 사는 나라 만들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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