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삼국지인사이드, 뭘 해야 하지.. 병종 속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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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삼국지인사이드, 뭘 해야 하지.. 병종 속성은?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4.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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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의 삼국지 전략게임 '삼국지 인사이드'는 쉬운 게임은 아니다. 삼국지 전략좀 해 봤다 하는 유저들도 워낙 독특한 인터페이스에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그만큼 할 것이 많다는 얘기이고, 기존에 출시된 게임들과 많이 다르다는 얘기다. 

하다보면 익숙해지는 것이 게임이다. 삼국지 인사이드는 할 것이 많다. 계속 하다보면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게임 속으로 유저를 끌어들인다. 게임 시작에 앞서 무엇을 먼저 생각하고, 어떤 것을 신경 써야 하는지 유저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삼국지 인사이드 공략법을 살펴봤다. 

삼국지 게임에서 가장 큰 목표는 천하통일이다. 위촉오, 기타 세력으로 구분되어 시작, 과연 어떤 식으로 통일 달성이 될까 싶은데, 천하통일 전까지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레벨을 올리고, 관직을 높이고, 전투력을 키우는 것은 모두 하나로 귀착된다. 임무와 각종 활동을 통해서 경험치를 쌓아서 레벨을 올리고, 관직을 높이며, 부대의 전투력을 키울 수 있다. 

◇ 삼국지 인사이드에서 해야 할 4대 임무

가장 먼저 신경 써야할 것은 화면 왼쪽 하단의 임무창이다. 국가임무는 반란군토벌과 명장방문, 시장건설 등의 임무가 계속해서 주어진다. 바로 위에는 일반 임무가 있다. 자잘한 임무를 완성했다면 보통 관품 달성에 대한 미션이 주어진다. 이 임무를 누르면 또 국가임무로 합쳐진다. 결국 국가임무가 관품 달성의 지름길이라는 얘기다. 

국가임무 말고 위탁임무도 있다

평소에는 화면 우측의 '탐색'을 눌러 싸울 거리(?)를 찾는다. 물론 거리가 가까우면 토벌 시간도 짧다. 하지만 상대의 전투력과 아군의 병력수를 잘 살펴야 한다. 전투력이 낮다면 다른 적을 찾는 것이 낫고, 병력수가 없다면 보충을 해야 한다. 

'임무'와 '탐색' 만큼 많이 진행하는 것이 '행운' 임무다. 행운 임무는 영지-주점에서 할 수 있다. 안내창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주막메뉴가 있다. 주모와의 대화 또는 손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임무를 받을 수 있다. 성지관리, 명장사건, 영지도전 등 꽤 많은 임무가 쏟아져서 임무를 해결하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행운 임무

'행운' 임무를 받을 수 있는 영지에서 가장 신경 써야할 것은 '진영' 레벨이다. 진영 레벨이 낮다면 시장과 농지, 연무장 등 다른 건물의 레벨을 올릴 수 없다. 또, 영지에서는 무지런히 돈과 쌀을 거둬들이고, 병사들도 생산해야 한다.

이것이 반드시 진행해야할 4대 임무다. 다른 자잘한 임무는 화면 상단 메뉴인 '활약도'와 '혜택' 메뉴에서 할일을 체크할 수 있다. 활약도에서 놓친 것이 있다면 바로 이동을 눌러서 해결하면 되고, '혜택' 매뉴는 출석 메뉴 외에도개발사가 반드시 진행했으면 하고 바라는 임무가 들어 있다. 여기에는 명장도전, 장수분해, 국가임무, 연회개최, 등용 등의 일자별 세부 임무가 포함되어 있다. 

활약도와 혜택 메뉴에서 나머지 임무 달성

◇ 삼국지 인사이드의 장수 획득 방법 4가지

위의 틀을 벗어나는 삼국지 인사이드에서의 해야할 일이란 크게 존재하지 않는다. 핵심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는가다. 저레벨에서 신경 써야할 것은 장수관리와 관품 달성이다. 관품 달성은 앞서 언급한대로 국가임무를 많이 해야 한다. 

장수관리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쉽다. 성급은 높을수록 좋다. 성급 높은 장수를 획득하는 방법은 많다. '등용'을 눌러 천하명장, 세력명장, 특수명장 중에서 원보를 소비하여 장수를 뽑는다. 

또 연회를 배풀어 장수를 획득할 수 있다. 연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배(술)'다. 랜덤하게 건배를 하는 장수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술은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400금이다. 과금을 하지 않고 충분히 게임내 보상으로 모을 수 있다. 특히 연회를 열기 전 원하는 장수를 반드시 참석하게 하는 옵션도 있으니 잘 살펴야 한다. 

술을 사서 건배하라!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등용, 연회 말고도 장수를  획득하는 방법이 두 가지 방법이 더 있다. 행운 임무와 혼석 교환이다. 영지에서 행운 임무 진행시 일정 확률로 장수를 등용할 수 있고, 보유중인 장수를 분해하여 획득한 혼석으로 혼석 상점에서 장수 무혼을 교환하여 장수를 모집할 수 있다. 

획득한 장수는 많을 수록 좋다. 각종 임무에서 다방면으로 쓰이기 때문. 파견할 장수나 부대가 없으면 그만큼 레벨업이나 진급이 더딜 수밖에 없다. 세계-부대 메뉴를 누르면 자신의 병력들이 나타나는데 10-15-20-30-40레벨 마다 부대가 하나씩 늘어난다. 부대별로 다른 임무를 주면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부대 편성 화면

◇ 삼국지 인사이드의 부대 속성 파악하기

삼국지 인사이드는 삼국지 전략게임이지만 탱딜힐이 있다. 방패병이 앞서서 탱커 역할을 해야 뒤에서 궁병이 딜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식이다. 장수의 종류를 보면 보병/기병, 궁병/노병, 방패병/코끼리로 나뉜다. 맷집이 좋은 방패병은 기병의 돌진을 막고, 창병은 기병에게 더욱 위협적이다. 기병은 빠른 돌진으로 원거리 병종에 위협적이다. 

궁병2, 기병1, 방패1이라면 무난한 조합

방패병과 코끼리는 생명력이 높다는 점에서 같고, 방패병은 기병에, 코끼리는 궁병에 강하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 궁병과 노병도 헷갈릴 수 있는데, 보병에게 강하다는 점에서 같고, 궁병은 사거리가 멀고, 노병(석궁)은 사거리가 가깝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병종은 부대 설정창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이는 국가전에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데, 기병은 이동속도+50%, 궁병은 공격범위+2칸, 노병은 건물피해+30%, 창병은 사기+10%, 방패병은 전탑피해-50%, 코끼리는 강을 건너 전투가 가능하다. 

강한 군대로 국가전 도전!

삼국지 인사이드의 가장 기본적인 공략법을 알아봤다. 삼국지 인사이드는 무과금 유저도 꾸준히 할 수 있는 깊이 있는 게임성을 제공, 각종 인기 순위에 오르며 서서히 그 진가가 드러나고 있다. 오래할 수 있는 게임인 만큼 차근차근 게임 진행하는데 이번 공략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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