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0주년을 맞은 르베이지의 새 뮤즈로 앰버 발레타가 선정됐다.
삼성물산패션부문 르베이지(LEBEIGE)는 론칭 10주년을 맞아 기념 뮤즈로 슈퍼모델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를 선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앰버 발레타는 90년대 패션계를 이끌었던 전설의 슈퍼모델로 美 영화 및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앰버 발레타는 佛 잡지 보그 모델로 데뷔해 베르사체, 샤넬, 구찌 등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활동해 왔으며, 수차례 보그 표지 모델을 거쳐 할리우드에 입성,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르베이지의 뮤즈로 전도연, 김윤진, 이미숙, 장미희, 최명길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모델이 활약해 왔다.
엠버 발레타는 르베이지가 론칭 첫 해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도네이션 캠페인 ‘하트포아이(HEART FOR EYE)’에도 참여했다.
르베이지의 하트포아이 캠페인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진행하는데, 심장(Heart)을 모티브로 한 브로치를 매년 출시, 그 판매수익금을 저소득층 어린이의 개안 수술비로 후원한다. 르베이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334명의 어린이들이 개안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줬다.
르베이지는 론칭 10주년을 기념하는 ‘도네이션 위크’도 3월 15일~17일까지 진행한다. 르베이지는 10주년 티셔츠와 클러치, 실크스카프, 이니셜 주얼리 등을 ‘도네이션 위크 에디션’으로 한정 출시(1200개)해 르베이지 매장과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지난 10년간 하트포아이 캠페인을 위해 선보인 르베이지의 브로치 아카이브를 모티브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