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이스터, 자동차부품 글로벌유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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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마이스터, 자동차부품 글로벌유통 확대
  • 김경호
  • 승인 2013.08.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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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의 유통부문 계열사인 한라마이스터는 미국의 자동차부품 유통업체인 OSPS(One Stop Parts Source)社를 매입, 자동차부품의 현지 직접판매에 나서는 등 글로벌 유통망을 확충한다.

한라마이스터는 최종 실사를 거쳐 1일(현지 시간) 대금 지급을 통해 인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라마이스터의 미국 현지법인 ㈜우리만 이경호 상무(앞줄 우측)는 8월 1일(현지 시간) 미국의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인 OSPS(One Stop Parts Source)社 캘리포니아 산타아나 본사에서 OSPS社 대표이사인 Fred Myers(앞줄 좌측)를 만나 OSPS社 자산 양수도 계약서에 서명 및 대금지급을 통해 인수를 확정하였다.
(뒷줄 우측부터 한라마이스터 박윤수 사장,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 OSPS社 Clive Goldberg CFO, 만도 정프랭크 부사장)
OSPS社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직영 및 프랜차이즈 유통거점을 확보하여 브레이크 등 샤시류 중심의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OSPS社는 약 5,000개 정비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Hot-shot)에 부품을 배송하는 시스템을 특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한라마이스터는 금번 M&A를 통해 미국내 애프터마켓(자동차 출고후 부품 공급 시장) 부품 소매 유통망에 진출함으로써 기존 현지법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내 부품 유통망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라마이스터는 자회사인 ㈜우리만을 통해 미국 내 애프터마켓용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라마이스터는 모회사인 ㈜만도의 국내외 공장에서 자동차부품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데, 미국-유럽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부품 공급이 늘어나면서 현지 애프터마켓 시장 진출을 확대함으로써 ‘자동차부품의 글로벌 유통-서비스 리더’라는 비전을 향해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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