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오픈...'테니스 코트가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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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오픈...'테니스 코트가 떠올라'
  • 안세준 기자
  • 승인 2018.08.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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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동선 고려해 매장 구성...고객 편의성 높여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한국 내 플래그십스토어인 가로수길점을 '르클럽'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

라코스테는 30일, 리뉴얼을 기념하는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라코스테 FW18 컬렉션을 함께 소개했다.

테니스를 통해 연상되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인 매장의 인테리어는 우드와 화이트톤으로 구성됐다. 매장 곳곳에서 테니스 코트를 연상시키는 컬러 포인트와 코트라인을 발견할 수 있다.

라코스테 '플래그십스토어'의 리뉴얼 오픈.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우드와 화이트톤을 매치시켰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1층은 남성, 2층은 여성과 라이브로 꾸며졌으며 지하 1층에 쇼룸이 추가 구성됐다.

쇼룸은 라코스테의 '특별 상품 소개'를 비롯하여 브랜드 히스토리와 테니스 헤리티지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한 공간이다.

또한, 쇼룸 내부엔 'MONOGRAM YOUR POLO(이하 모유포)' 존이 별도 마련돼 있다. 모유포는 라코스테 브랜드 헤리티지인 테니스의 영감을 살려 '테니스 락커실'을 모티브로 특별 제작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 후 원하는 손님에게 '이니셜 자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코스테 관계자는 "희망 고객에게 '이니셜 자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다음 달 초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라코스테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3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FW18 라코스테 컬렉션 공개, VR 체험,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오후 9시에는 글렌체크 김준원의 화려한 디제잉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라코스테'는 1933년 브랜드 설립이래 2018년 브랜드 런칭 85주년을 맞이했다. 테니스 선수 르네 라코스테(Rene Lacoste)가 1933년 피케 소재로 만든 짧은 소매의 테니스 셔츠 'L.12.12 폴로 셔츠'를 개발하며 자신의 상징인 악어를 새겨 넣은 것에서 시작된 라코스테는 브랜드 헤리티지에 기반해 인테리어를 재해석, 개발해 이번 '르클럽' 스토어를 탄생시켰다.

안세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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