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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윤종기(59) 전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윤 전 청장은 5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의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윤 신임 이사장은 전남 고흥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주 인성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지난 1983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윤 신임 이사장은 충북청 차장, 서울청 차장과 충북청장, 인천청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교통, 경비 등의 주요 업무를 경험했으며 상황판단이 정확하고 빠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 신임 이사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절반 수준 이하로 감축하려는 정부의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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