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McDonald’s (NYSE:MCD))는 포장의 질을 개선하고 폐기물을 대폭 줄인다.
2025년까지 맥도날드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포장은 재생 가능, 재활용 가능 또는 인증된 자원을 활용한 국제삼림관리협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의 인증 선호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2025년까지 맥도날드는 자사의 100% 모든 매장에서 고객에게 사용되는 포장을 재활용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맥도날드사는 재활용 인프라, 규정 및 소비자 행동이 각 국가 및 도시마다 다르지만, 이 목표는 맥도날드 솔루션의 일부분이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2020년까지 섬유를 기반으로 한 포장의 100%가 삼림 벌채를 하지 않고, 재활용되거나 인증된 자원을 활용한다는 맥도날드의 기존 목표에서 더욱 확대된 것이다.
맥도날드의 공급망 및 지속유지 총괄 책임자인 프란체스카 디비아시(Francesca DeBias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요식업체로 맥도날드는 전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영향을 끼칠 변화를 위해 맥도날드의 큰 규모를 활용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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