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이 정부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영향 등 으로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크게 개선되면서 지난주 코스닥지수가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는 등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정다이 연구원은 코스닥 ETF 자금유출세 역시 진행되고 있어 코스닥 지수 속도 조절 가능성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면서 15일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코스닥지수가 전주 5.4%, 코스닥150은 10.9%의 각각 상승했다”면서 “셀트리온 그룹주를 제외하면 각각 0.2%, 1.5% 상승에 그친다. 건강관리 섹터 제외 시에도 각각 0.6% 하락과 0.7% 상승 마감이라며, ETF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섹터간, 종목간 수익률 격차 심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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