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금정 대봉감축제, 축포···가을 특산물로 지역 활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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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금정 대봉감축제, 축포···가을 특산물로 지역 활력 모색
  • 양은주 기자
  • 승인 2026.11.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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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농가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임산물 특화시설 준공
영암군은 지난 7일 금정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제21회 금정면민의 날 및 2026 영암금정 대봉감축제'를 개최했다. [제공=양은주 기자]
영암군은 지난 7일 금정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제21회 금정면민의 날 및 2026 영암금정 대봉감축제'를 개최했다. [제공=양은주 기자]

[녹색경제신문 = 양은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금정면의 대표 특산물인 대봉감이 수확철을 맞으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가 마련됐다.

영암군 금정면에서는 7일 금정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제21회 금정면민의 날 및 2026 영암금정 대봉감축제'가 열렸다.

'가을이 익다, 금정이 달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대봉감의 우수성을 함께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기획됐다.

영암군은 지난 7일 금정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제21회 금정면민의 날 및 2026 영암금정 대봉감축제'를 개최했다. [제공=양은주 기자]
영암군은 지난 7일 금정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제21회 금정면민의 날 및 2026 영암금정 대봉감축제'를 개최했다. [제공=양은주 기자]

지역 문화공연과 초청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에는 개그맨 겸 가수 김재롱을 비롯해 연예진, 하나영, 김유선 등이 출연했다.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판매 공간도 축제장에 마련됐다.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대봉감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구매자가 현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유통 단계를 줄인 현장 판매는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의 신선한 농산물 구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대봉감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할 유통 인프라도 확충됐다. 영암군과 금정농협은 최근 금정면에 조성한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단순한 생산·판매 중심에서 저장과 선별, 가공, 수출까지 연결하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국비 5억원, 지방비 2억원, 금정농협 부담금 3억원으로 조성됐다.

영암 대봉감은 지난 2008년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17호로 등록된 지역 특산물이다. 특히 금정면 임업인들에게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양은주 기자  yejoo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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