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 '학교 현장 AI 도구'로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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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학교 현장 AI 도구'로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 이충진 기자
  • 승인 2026.09.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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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시상식. 아이스크림미디어 제공

아이스크림미디어가 학교 현장에서 쓰라고 만든 AI로 정부 상을 받았다.

17일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회사의 교육 현장 맞춤형 AI 플랫폼 '아이쌤지피티(issamGPT)'가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주최 '제11회 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AI활용혁신 일반부문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산업통상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에듀테크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과 기술·제품·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AI활용혁신과 글로벌혁신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고, 교육 혁신성·사업 지속성·기술 경쟁력·확장성·상품 유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앞서 9회(2024년)는 리딩앤, 10회는 고트헤이븐이 같은 부문 장관상을 받은 바 있어, 매해 에듀테크 업계의 주목도가 높은 상으로 꼽힌다.

아이쌤지피티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사의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를 돕는 AI 도구다. 한글(HWP) 문서 작성·편집, 교사 맞춤형 AI 도구 제작 등을 지원하고, 학생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QR코드로 교사가 짠 AI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1월 한 교육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뒤, 국가 공인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받았고 현장 교사 10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계속 업데이트해왔다.

회사는 여기에 학생이 AI와 직접 대화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챗' 기능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교사가 대화 주제와 활동을 미리 설계하고 학생의 활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먼저 공개됐다. 서비스 지역도 현재 초등학교 중심에서 중·고등학교로 넓힐 계획이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이번 수상은 교사와 학생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교사의 지도 아래 AI를 올바르게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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