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싱가포르에 아·태 조미소재 거점 구축... 글로벌 공략 가속화
상태바
CJ제일제당, 싱가포르에 아·태 조미소재 거점 구축... 글로벌 공략 가속화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6.09.07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아태 시장 공략... ‘테이스트앤리치’ 앞세워 차별화 솔루션 제공
CJ제일제당의 싱가포르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싱가포르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사진=CJ제일제당]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국내 식품업계가 해외 현지 맞춤형 기술 지원을 무기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은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연구단지에 차세대 식품 조미소재 사업의 아태지역 거점인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싱가포르 센터는 한국, 미국 시카고, 네덜란드 바헤닝언에 이은 네 번째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다. 해외 현지에서 고객사가 요구하는 맞춤형 조미소재 적용 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제품 상용화까지 밀착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지 거점에서는 천연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 ‘씨제이타이드’, ‘애드미(Add-Mi) 핵산 솔루션’ 등이 활용된다. 이 중 핵심 주력 제품인 ‘테이스트앤리치’는 사탕수수 등 자연 유래 원료를 인공 첨가물 없이 미생물로 발효시켜 만든 차세대 소재다. 식품 제조 과정에서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나트륨이나 기타 첨가물 함량을 낮출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개관식은 지난 1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과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2일부터 사흘간 인근 지역의 주요 식품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기술 교류회를 열고 현지 맞춤형 조미·영양소재 솔루션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싱가포르 센터 개관을 발판 삼아 아태지역 주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다지고,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충족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싱가포르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를 통해 아태지역 고객들과 보다 긴밀히 협업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기술·제품력을 기반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