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보장구조 다양화로 건강보험 시장 공략 박차...고객니즈 맞춰 보장 통합·세분화로 가입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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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보장구조 다양화로 건강보험 시장 공략 박차...고객니즈 맞춰 보장 통합·세분화로 가입편의성↑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6.08.13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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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재해·치매 치료 전 과정 하나로 보장…보장 통합으로 가입 편의성↑
- 전신마취 수술 특약은 시간에 따라 보장금액 달리 지급...고객니즈에 맞춰 보장 세분화
- 다양한 특약 구조 안정적 운영 가능...상품 경쟁력 강화 기반 구축
[사진=흥국생명]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흥국생명이 주력 건강보험 상품에 보장구조를 다양화한 특약을 탑재하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 주요 보험사들이 암·뇌·심장 등 주요 질환 중심의 다양한 특약을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특약 구조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포석이다.

13일 흥국생명은 치료 전 과정을 하나로 보장하는 통합치료 특약 4종을 선보였다. 여러 특약을 선택하지 않고도 치료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챙길 수 있어 고객의 가입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검사와 치료, 재활 등 치료 단계별로 필요한 특약을 각각 가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통합치료 특약은 치료 전 과정을 단일 특약으로 보장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여러 특약을 선택하지 않고도 치료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이번에 출시한 특약은 △(무)질병통합치료특약 △(무)재해통합치료특약 △(무)특정순환계통합치료특약 △(무)치매통합치료특약 등 4종이다.

이보다 앞서 보장 구조 세분화를 통해서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장을 마련했다. 올해 초 흥국생명은 고난도·장시간 수술이 늘어나는 의료 추세에 맞춰  전신마취 시간에 따라 보장 금액을 달리 지급하는 전신마취 수술 특약을 선보였다. 

같은 날 출시된 'N대질병수술특약'도 주목되고 있다. 기존 2대, 3대 질병 수술비 중심 제한적인 보장 구조에서 벗어나 수술 담보를 9개 군, 130개 질병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특약들은 주력 건강보험 상품인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 '(무)흥국생명 오튼튼5.10.5건강보험'에 탑재된다.

이처럼 흥국생명은 의료 환경 변화를 반영해 보장범위를 넓히고 가입 편의성을 강화하며 건강보험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무)전립선암 생분해성 물질주입술 보장특약'이 독창성과 고객 유용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특약은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생분해성 물질주입술을 연 1회 보장한다. 기존 암보험의 진단·치료 중심 보장에서 치료 부작용 예방까지 보장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흥국생명은 지난해부터 보험업계 특허권으로 불리는 배타적사용권을 총 3건 획득하는 등 신상품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 기간 흥국생명 보다 더 많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생보사는 대형 3사(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뿐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생보사들은 CSM 확보에 유리한 건강보험 영역에서 신규 담보 발굴에 적극적"이라며 "업계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시장인 만큼 상품 차별화가 시장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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