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글로벌 신약개발 등 공동연구 추진
[녹색경제신문 = 민보영 기자] 엔피케이가 미생물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비임상·임상 연계 연구와 신약 개발을 위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11일 엔피케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 개발과 임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교류·협력을 체계화하고 공동이익을 증진한다는 설명이다. 협약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오인재 의생명연구원장, 조상희 임상시험센터장과 엔피케이 김상준 대표이사, 대우당헬스케어 최주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미생물과 미생물대사체 중심의 비임상·임상 연계 연구개발 ▲면역 활성도 측정 및 임상 평가지표 설계를 위한 공동연구와 인프라 활용 ▲미생물대사체 기반 항암 지지치료(Supportive Care)와 부작용 관리 임상연구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구축 및 인허가 협력 등이 포함됐다.
엔피케이는 화순전남대병원이 보유한 임상·연구 인프라 역량을 연계해 기초·비임상 연구 성과가 실제 임상 연구와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면역 활성도와 임상 평가지표를 연계한 연구 등 항암치료 과정에서의 환자 지원 및 부작용 관리 연구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과 미생물대사체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관리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인재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임상 연구 역량과 기업의 전문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동연구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성과의 임상 적용과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대표는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생물과 미생물대사체 연구를 비임상에서 임상까지 연결하는 연구개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보영 기자 real@greened.kr

